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다시보기 시리즈! 비평가 K씨는 우연히 만난 백성수의 음악적 천재성을 인식하고 그의 예술성을 극대화 하려한다. 그러나 백성수는 그것이 부담이었는지 시간이 갈수록 강한 자극에 의해서만 작품을 남기게 된다. 작품을 위해서 사회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백성수.
그는 예술가인가? 범죄자인가?
김동인(金東仁)
소설가 1900. 10. 2 ~ 1951. 1. 5
호는 금동(琴童), 필명은 춘사(春士) 혹은 김시어딤.
대표작
단편소설 :「배따라기」(1921),「감자」(1925),「광염(狂炎)소나타」(1929),「발가락이 닮았다」(1932),「붉은 산」(1932),「김연실전(金姸實傳)」(1939) 등
장편소설 :「여인(女人)」(1930)·「왕부(王府)의 낙조(落照)」(1935) 등
역사소설 :「젊은 그들」(1929)·「운현궁(雲峴宮)의 봄」(1933)·「대수양(大首陽)」(1941) 등
1919년 주요한(朱耀翰)‧전영택(田榮澤)‧최승만(崔承萬)‧김환(金煥) 등과 함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고 이후 『창조』의 후속으로 『영대』를 발간했다. 동인으로는 『창조』동인을 포함하여 김여제(金與濟)‧김소월(金素月) 등이 있다.
장편 15편 이상과 단편 75편 이상의 다작을 발표했으며 각 작품 속에서 낭만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 탐미주의 등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입체적인 성격의 주인공들, 내용 구성의 치밀함, 3인칭 시점의 서술 등의 기법은 소설의 수준을 더 높이는 역할을 했다.